어제는 원효봉을 다녀오고
오늘은 상추쌈을 점심으로 준비하고
송추계곡을 따라 오봉을 향했다
계곡가에 늘어선 음식점들이 하나 둘씩 철거 되고 있었다
진작에 했어야 했는데 예산사정으로 지지부진 한것 같다
늦더라도 철거하고 있는 국립관리공단에게 박스를 . . . 짝짝짝
봄철이라 계곡에 수량은 풍부하지 않았으나
연두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북한산이 너무 좋다
참 가까이 하기에 너무나도 조은산
언제와도 질리지 않는다
계곡상류에 앉아
상추에 명란젖에 참치 돤장을 곁드리고
한입가득 넘기니
북한산의 봄이 한꺼번 내게 들어 온다
오봉탐방센터에서 여성봉쪽으로 올라서
오봉을 거쳐 송추계곡으로 코스로 왔다면
여성봉 오르는데 너무 가파라 힘이 많이 들었겠지만
반대로 오르면 좀 수월하다
여성봉에 오르니
왜 여성봉인지 알 것 같다
더 이상의 설명은 19금이하로 생략
여성봉에서 내려오는 가파른 길이
무릅에 힘 빠지면 참 위험 할 것 같다
데리온 아들과 돼지갈비에 막걸리 한잔하고
내일 울 테니스크럽 전직회장들 테니스시합이 있어
이 조은 연휴에
멀리 떠나지 못하고 근교만 헤멘다
5월 주말은 스케줄이 꽉 들어찼다
테니스월례대회
풍우회 행사
통영 1박3일 섬여행
펀치볼 둘레길
2014. 05.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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