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연휴의 시작으로 어제밤 통영으로 떠나려고 하였으나
버스표가 없다
수락산을 갈까 하였는데
오늘 산모임에서 북한산을 간다고 하여
부랴부랴 따라 나섰다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나 북한산 원효봉으로
한참을 올라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놓고
점심도 먹고 매실주도 한잔
하산을 하여
현상설계 당선축하파티로
라이브카페에서 저녁을 먹고
맥주도 한잔
세째주 금요일저녁 심야우등으로 통영을 가기로
점심식사 후 산에서
쭈꾸미 뽁음을 해준 황부장님
새우 소금구이와 부치개를 만나게 부쳐준 YS님
제목은 모르지만 분위기 있는 생노래를 불러준 HR님
"숨어우는 바람소리"를 간지럽게 불러준
제주도 올레길 3박4일을 같이한 황부장 사모님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3일도 노는날
5일날 OB테니스시합이 있어
어디로 가지도 못하고
내일은 오봉으로
2014. 05.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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