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갱보기에게 카톡을 넣었다
"북한산 둘레길 가자"
"테니스는 안혀"
"두시간 걷고와서 하자"
11시5분에 만나 구기터널로
오늘도 운전병출신 아들이 태워주고 갔다
바람이 쌀쌀한게 사정없이 볼을 때린다
체감온도 영하15는 넘을것 같다
11시 30분 부터 구기터널옆을 오르기 시작
7구간 옛성곽길
청산도 걷기이후
오랜만에 친구와 같이 커피와 빵도 나누어 먹으며 걸었다
금선사를 지나 이북5도청으로 내려오니 3시 30분.
효자길이나 구름정원길보다 더 오르막이 많다
다음번에는 문수사에서 부터 비봉을 지나 이곳까지 오기로 했다
2012.12.25 X-mas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