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꽃무릇축제를 가려다가
시기를 놓쳐 못 갔는데
이번주가 년중 이틀하는 축제기간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이 몰림에도 불구하고
클럽버스에 6시 50분 몸을 실었다
오전 11시경 함평 용천사에 도착하여
느긋하게 구경하고 수구재를 넘어 영광불갑사로
가장 절정일때는 항상 사람들에게 치이는게 다반사인데
그래도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볼 수가 있어서 좋다
함평용천사에서 영광불갑사까지
오름길1회(구수재)를 넘어 천천히 계곡길로 오면 3시간이면 충분하다
영광 불갑사에 오니 축제가 한창이다
분재전시도 하고 무상스님이 팝송도 부르고
꽃구경온 사람들과 먹걸이 천지
주단을 깔아놓은 듯한 벤치옆에 앉아 맥주 한캔을 하고
오후 4시 30분 서울로 옆지기랑 오다
201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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