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리산 둘레길을 돌아 보기로 했다
남원까지 가는 심야우등은
센트럴시티에서 22시 30분 한대 분
올라오는것도 같은시각
주천에서 운봉까지 1구간을 선택
새벽한시에 도착하여 찜질방에서 눈을 붙이고
아침 6시버스(도착9시)로 일행 한명이 더 오기로 되어 있어
기다리는 아침시간에
광한루를 가니 문지기도 없다
춘향이 향기를 맡으려고 하느적 거리는 그네를 타 볼려고 하니 없다
단지 소설속 춘향이와 이도령이 남원을 지탱하고 있었다
세월호의 영향으로 올해 84회째인 춘양제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6.25내전만 빼고 계속 열려는데
주천-운봉구간을 갈려고하니 택시기사나 다른분들이 정자나무 싐터까지 가서
구룡폭포 코스를 택하라고 일러준다
볼것도 많고
아스팔트 퇴약볕을 걷는것 보다는 훨씬 나을거라는 생각에 방향을 전환
아침으로 산수유 막걸리와 청국장으로 요기를 채우고 10시 출발
육모정 건너편 춘양의 묘
구룔치를 정점으로 오르고 내려다가 도착한곳
시내버스를 타고 남원으로 가서
남원의 자랑인 추어탕으로 저녁을 먹고
내일이 장인어른 팔순이라 한코스를 더 갈려고 해도 마음 뿐
심야우등으로 올라 가야 한다
장소장은 3구간인 인월-금계구간을 갔다가 내일 올라 오기로
서울갈 시간이 남아
예전 홍도가다가 들린 목포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던 육회낙지탕탕이 보여
고기집을 들러더니 낙지가 없어서 안된다고 하였다
하는수 없이 시내 맥주집에 들러
각구맥주 서너병을 먹고 버스에 몸을 실으니
자고 일어나니 서울 도착
다음번에는 1박3일로 두코스
2014.05.17
'전라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래구곡을 지나 천년사찰 내소사 창살무뉘 보러가다 (0) | 2014.08.13 |
---|---|
격포 채석강과 곰소염전 (0) | 2014.08.13 |
홍매화보러 선암사로 (0) | 2014.03.23 |
구절초와 섬진강오지마을을 찾아서 (0) | 2013.10.13 |
청산도-두번째방문 둘째날 (0) | 2013.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