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가 춤추는 강구 파도를 뒤로하고
내연산 보경사로
1981년도 겨울 군대를 가기전
용범이와 둘이서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휴가나온 성덕이와 형운이를 만나고
친구와 둘이서
일주일을 돌아 다니다가 가본 곳
인적도 없는 쓸쓸한 길을 걸어서 간 폭포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32년만에 다시 찾았다
1981년도 상생폭포아래서
2.보현폭포
3.삼부폭포
4.잠룡폭포
5.문수폭포
7.연산폭포
8.은폭포
12.시명폭포
12번째 시명폭포를 갔다가 내려오면서
북1.2폭포와 실폭포를 갈려고 하였으나
점심을 미처 준비하지 못하고 올라
에너지가 다 소진
등산로에서 150m,300m를
계곡으로 내려 갔다와야 하기에
그냥 내려왔다
지난주에 울산바위 갔다온것 보다 더 디다
산채비빔밥을 시켰는데...
입에서 단내가 난다
맥주를 2병정도 먹으니 갈증도 풀리고
힘이 돈다
폭포를 제대로 구경하려면
비온뒤 가야 수량도 풍부하고 좋은데
이곳은 비가 많이 오지않아 계곡에 물이 없었다
단풍이 물든 계곡을 생각하며
3시간 30분을 달려 풍기에 도착
친구를 만나 성준이가 하는 막창집에서 한잔하고
하루를 지샌뒤
유황냄새가 진동하는 풍기온천에 들려 온천욕을 하고
순흥기지떡과 생강도너츠,미소머금고 고구마빵을
울 테니장회원들에게 줄려고 사가지고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니 막힘이 없다
이번 추석연휴는 길어서 가족끼리 여행도 하고... 참 좋았다
다음주에는 친구부부4쌍 제주도 올레길 2박3일
참 바쁘다.
201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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