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권

남한강 자전거길

산골래기 2011. 10. 13. 21:49

친구와 같이 남한강자전거길을 개통하기 전에 갈려고 하였으나

친구는 소각장에서 강원도민회 모임 족구를 해야 한다고 하여.. 혼자 길을 나섰다

집에서 9시 롤스로이스 자전거를 타고 친구가 시합하는 왕숙천옆 소각장으로 갔다

강원도민회원들이 나와 축구를 하고 있었다

전 국회의원이었던 윤의원도 한게임 뛸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서로 악수를 나누고 몇몇 아는분과도 인사를 나눈후...

 

왕숙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수석동 깔닥고개를 지나 삼패지구로..

여기서 부터 운길산역까지가 한갈나루길 1코스 16.7km

올 봄에 옆지기와 운길산역에서 한강나루길을 걸었다

9월 25일 중앙선 폐철도 자전거도로 준공일인데...

아직 다 되지가 않았다 25일은 얼마남지 않았는데..

시공사 꽤나 발주처에 시달릴것 같다

 

 덕소방향에서 수석동 올라가는 깔닥고개 웬만한 체력과 조은 자전거 아니면 끌고 올라가야 한다.

아마 한강자전거길중 가장 힘든 코스인것 같다.

 

길가에 핀 이름모를 꽃들이 가을정취를 up시키고

 

 내려가는 깔닥고개 올라 올것을 생각해 보면 숨이 꽉 막힌다.

 

가을을 맞아 청둥오리는 몸단장이 한창이다

 

 저 멀리보이는 죄측 예봉산과 우측 검단산 사이 팔당댐을 지나가야 한다

덕소 삼패지구 자전거길 도로옆 커즈머스 

 

 

 

 

 춘천가는 민자고속도로 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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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역 건널목에서 부터 중앙선 폐선 자전거길 시작 

 

 

 

 고기잡다 쉬고 있는 가마우지 떼들

 

자전거길에서 내려다본 양수리가는 2차선 도로

 

 나의 롤스로이스 자전거 (십삼만냥)

가볍게 오전중에 다녀 올줄 알았는데 아니다

 

 중앙선 철도길이 자전거도로 이렇게 바뀌었다.  아직 차선도색은 하지 읺았고

 

유유히 서해로 흘러가는 한강물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쓴 시가 나무토막위에 쓰여져 있는 쉼터 곳곳에 산재 되어 있다

 

 

 

나이테를 보니 수령이 엄청나다

 

 팔당터널 바닥메꾸기 작업이 한창이다.

입구 씨커먼 콘크리트가 더 운치가 있는데.. 완전 꽝

 

 

팔당댐위 봉주르 앞길

 

부레옥잠의 향연

 

 

능내 토끼섬 가는 길옆. 작가들을 유혹하는 나룻배

좌측 보이는곳이 토끼섬

  

옛 녹슬은 철길은 일부 보존하고 옆에 자전거길을 만듬. 추억만들기 장소

 

양수리 건너편

얼마전만 해도 청량리에 기차를 타면 이곳을 지나 고향으로 향 했는데... 철로길이 아스팔트로

 

 

양수리 전경 

 

멀리 보이는 용담대교

 

 

 

 

올라오는길에 점심으로 옥수수를 사서 먹었더니만 에너지가 모자란다

구리에서 운길산역까지 약25km

왕복 50km 자전거타고 나니 엉덩이가 너무 아프다

안장이 좋지 않아선지 복장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그런지 진짜 우~와

집에 도착하니 오후 4시

 

 다리근육을 좀 풀려고 테니스장으로 갔다

가볍게 내기게임을 했는데 근력이 모자라 졌다

덕분에 맥주와 저녁을 사주고...

 

연휴는 다아 지나가고 내일부터...  열심히 일해야지

늦은 공정도 만회해야 하고...

선크림을 미처 못 챙겨 팔뚝이랑 다리가 많이 탔다

가을정취가 물씬 풍길 때 몇몇 친구들과 이 길을 가고 싶다 

 

2011.09.13

이때는 운길산역 부근까지 되어 있어 양수철교를 넘지 못했다

마치 오늘 대통령도 오고 개통식을 한다고 하여 다녀 왔다

양수철교위에서 보는 일몰이 멋질거 같아

일찍 퇴근하는날 양수리까지 전철을 타고와서 걸어 올라가야지

  

 

 

 

 

 

 

 

 

개통식날 영부인 대통령이 앉아 있던  자리

 1시간전 행사가 끝나  영부인 온기가 남아 있는 벤취에 옆지기 보고 영부인같이 포즈를 취하라 하곤 한장

 

 

 

 

 

 

 

 

 

 

 

 

 

개통을 축하는 이름모를 꽃들

자잔거길은 인천에서 시작하여 부산까지 이어지는데 소백산맥을 넘는것이 관건이다

따뱅굴이라 일컫는 죽령기차터널이 직선으로 뚫리고 복선화가 이루어 지면

그 터널 또한 활용가치가 높게 이용하였으면 한다

내년여름에는 텐트를 옆에 싣고 자전거타고 부산까지 가고싶다

3-4일이면 가겠지

소백산맥 구간만 완성되며

문경새재를 도크식 엘리베이터를 타고 넘으면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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