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모임을 갈까
운동화를 타러 클럽테니스 추계대회를 나갈까
고민이었는데 오후에 비가 온다고
테니스대회를 오후 1시에서 오전 9시로 당긴다고 문자가 왔다
오후에 하면 오전 화성모임에 들렀다가 올라 갈려고 했는데
내년봄 춘계대회에 나가서 우승상품 운동화를 타기로 하고
아침 일찍 홍삼액 6박스를 찬조하고
화성행궁으로 정조대왕을 만나러
친구를 만나러 Go
가는길에 강동 친구들 태우고
같이가기로 한 인상이는 늦잠자서 전철타고 대형이와 함께
화성에 도착하니 9시
화서문에서 한바퀴돌고
다시 또 친구들을 화서문에서 만나 또 돌고
결국 서장대는 못가고
지동시장 순대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화성행궁을 지나 다시 또 화서문을 빠져 나가
영택이 친구가 안내하는 맛좋은 자그마한 시장안 치킨집에서
맥주로 입가심을 한잔하고
70-80 소리창고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를 한곡 뽑고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소리창고를 탈출
수원친구들이 한턱을 쏜다고 했는데
경비가 너무 많이 나온것 같다
아마 회에서 보조를 해야 되지 않을지
고향에서 친정방문을 핑계 삼아 달려온 친구
2박3일을 친구들과 함께 한 진서기
오랜만에 나와 재밋게 어울린 수영이
.
.
.
모두들 반가운 얼굴
정이 담긴 얼굴들
오래오래 건강하게 재미있게 살자구나
주관해준 수원친구들 고마우이
특히 선애,영택이
돈 많이 벌게 기도 해 줄께
담에 의정부친구들이 한번 하지
20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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