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같이 가자고 한다.
금요일 오전 11시에 회의가 있어 못간다고 했다
작년에 가 본곳이고 해서
그러나 맘은 이미 봄바람이 살랑되는 청산도 보리밭에 가있다
장소장은 금요일 오전 고속버스로 출발
난 밤11시에 출발하는 클럽에 대기자로 예약을 했다.
출발당일 인데도 연락이 없다
대기자에게 까지 자리가 못 올것 같다
친구 갱보기에게 같이 가지고 하니 안된다고 한다.
오후 마지막 완도로 출발하는 5시30분 고속버스를 예매하고 나니 클럽에서 연락이...
강남역 11시 20분 승차 하란다.
후다닥 예약취소. 일요일 올라 올 것만 예약
완도에 도착하니 5시 30분
아침으로 생태찌게를 먹고 청산도행 슬로루시티호에 승선하니 아침해가 또 오른다
청산도에 도착하여 클럽 가이드에게 먼저온 일행이 있어
오늘 안가고 내일 올라 갈 예정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일행에서 이탈.
장소장이 묵고 있는 권석리로
국 나오기전 소박한 청산도 유자향팬션의 아침상
숙박자 별도 상차림도 없이 그냥 주인상에 수저 하나 더 놓고 먹는다.
청산도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비경 명품길을 가기로 결정
얼마전에 길을 터 놓은 곳
권덕리 우물
청산도 계곡물
신흥리 해변에 도착
페교를 개조해서 만든 슬로푸드체험관에서 식사를 마치고
도청항으로 택시를 타고 갔다
전복이 키로에 3만-7만원까지 있다
적당한 5만원짜리와 홍삼을 곁들어 썰어 가지고 팬션으로 오니
주인집에서 잡은것이라고 농어 한접시를 내어준다
하루에 피로를 잊기위해 한잔을 하고 나니 금세 피로가 몰려 온다
슬로우길 치고는 가파른 오름길 두군데가 있어 쬐금 힘이 들었다
오전 9시에 출발하여 4시에 신흥해변까지 가는내내
만난이는 길 잘못든 팀과 약초캐는 사람.
지도에도 없는 명품길이라 찾는이가 거의 없다
내일은 유자향팬션에서 범바위로 해서 4코스 해변길을 따라 서편제촬영지를 거쳐
도청항으로 가서 3시 배를 타고 나가 완도에서 5시30분 우등고속버스로 센트럴시티에 도착 할 예정
내일을 위해서 일찍 ZZZZ
201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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