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이하여 동생이 어제저녁에 내려왔다
집에서 있기만하니 지루하여 조카들을 데리고 예천에 있는 곤충생태학습관을 다녀 왔다
풍기에서 옥녀봉휴양림가는 가는길로 올라가면 예천 상리로 가는 길이 에전에는 차가 못 다녔는데
지금은 말끔이 포장이 되어 오히려 예천에서 오는것 보다 풍기에서 가는길이 더 가깝다
옥녀봉 가는길에 전구동에서 바라본 풍기 멀리 동양대학교 건물이 보인다
단속구간을 하는 죽령터널을 빠져 나온 버스는 영주로 안동으로 향하고
도솔봉밑 전구동 과수원 빨갛게 익은 사과
상큼한 사과향기가 코를 찌르며 입에서 침이 돈다
옥녀봉을 넘어 도착한 곤충생태학습관
장수풍뎅 전시관
나비전시관
나들이간 조카들과 동생부부
옆지기와 제수씨 조카들
돌아오는길 사과가 너무나도 탐스러워 연거푸 눌렀다
2011. 0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