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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 테즈만 해안트레킹을 하다-2016.02.11

산골래기 2016. 3. 11. 10:34

 

마나하우 캠핑장에서 일찍 일어나 해돋이를 구경

백패커 한명이 해변 큰나무밑에서 혼자 야영을 하고

해변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겨 있었 

굳모닝과 함께 어디서 왔냐고 물으니 영국에서 왔단다

혼자서 8일째

발자욱 하나 없는 이른 새벽 백사장에 내가 먼저 발자욱을 남기려 했는데

그 녀석이 먼저 걷는다

 

돌아와 짐을 챙기고

아벨 테즈만 해안 트레킹을 하러 갔다

위터택시를 타고 해안을 구경

쪼개진 사과 바위,물개도 보여주고

Torrent Bay에 내려준다

여기서 부터 트레킹 시작

여러코스가 있으나 우리는 시간에 맞추어 이곳을 선택

카약을 타고 가는코스도 있고

하여간 다양하다

중간에 Medlands Beach에서 갈매기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해안을 따라  Baker Bay에 도착

워터택시가 오면 출발점으로 다시 간다.

 

 

 

 

 

 

 

 

 

 

 

 

 

 

 

 

 

 

 

 

 

 

 

 

 

 

 

 

 

 

 

 

 

 

 

 

 

 

 

 

 

 

 

 

 

 

 

 

 

 

 

 

 

 

 

 

 

 

 

 

 

 도착한 Baker Bay Camp장은 모닥불도 피울수 있어

야영하기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오늘 숙박은  무르치손 키위 홀리데이 파크

해물을 많이사서 라면네 넣고 끓여 먹었다

 

201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