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숲 모임

 

자작나무 숲에서 힐링모임 있는 날.

먹거리 담당자에서 LA양념갈비 2박스를 공수하란다

4년전 모임에 가져 갔더니만 인기가 짱.

승용차가 가기가 좀 힘든곳이어서

수원에 있는 형식이 RV차량으로 동행.

같이가기로 한 인상외 2명은

해창이 차를 타고 가기로 하여

달랑 둘이 

벌초차량으로 경춘고속도로가 막힐것 같아

여유롭게 맑은하늘을 구경하며 

먼길을 돌아

인제 원대리를 자작나무 숲으로

차가 막힌다고 모두들 일찍 출발하라고 했더니만

앞서거니 뒤서거니 30분가량으로 모두 지척에서 운행중.

일찍 도착해도 그렇고하여 백담사를 들렀다가 가기로 하고

백담사주차장앞에서 집결키로 

도착하니 맑던하늘이 태풍"꽁레이"영향인지 이슬비가 촉촉히 내린다   

 

 

 

 

 

 

 

 

 

 

 

 

 

 

 

 

 

 

 

 

 

 

 

 

 

 

 

 

 

 

 

 

 

 

 

 

 

 

 

 

 

 

 

 

 

 

 

 

 

 

백담사를 한바퀴 돌고 내려와

아이올라 팬션에서 모두들 한잔씩

풍기서 올라온 일행도 도착하고

매번 만나 했던말 또해가며

선애가 잘 말은 고진감래주도 돌아가며 마시고

밤은 익어만 갔다

가져간 성능 좋은 작은 휴대용 스피커로

70-80 노래도 틀어 놓고

찌든 도시의 때를 마음껏 날려 보냈다

 

다음날 막국수와 보리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울 일행은 구리에 도착하여 막회로 한잔 더

해창이는 대리운전 해가고

의정부팀은 다쿠시타고 집으로

 

2013.08.3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