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권
굴봉산을 가다
산골래기
2013. 1. 15. 16:25
토요일 새해 떡국대회를 마치고 맥주를 마시다가
"내일 산에나 가지" 한마디에 인원을 챙겨보니 4명.
굴봉산. 오전9시. 퇴계원역 집결
이렇게 번개산행을 시작했다
안개가 잔뜩낀 흐린날씨
굴봉산역에 도착하니 사람들이많았다
나일론 밧줄에 묶여 고통의 세월을 보낸 나무에게 숨통을 열어주고
겨울산행은 추워야 제맛인데 오늘은 너무 포근했다
굴봉산을 내려와 검봉산으로 갈까 하였으나
점심에 한잔한 데운 정종이 그만가게 만들어 울 일행은 여기서 마침.
낮에 먹은것이 많아 저녁은 생략.
금년들어 두번째 산행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