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가는길
오세암에 2명 1박에약을 하였으니 설악산엘 가자고 안박사님 한테서 연락이 왔다
옆지기가 토요일 강의가 있어서 못간다고 했는데...
금요일 강의를 가니 학교시험이 있어 토요일날은 수업이 없단다.
그리하여 잠실에 들러 안박사님 태우고 3명이 백담사로 직행
장소장님은 현상설계 접수가 얼마남지 않아서 너무 바빠 불참
이번코스는
백담사-영시암-오세암(1박)-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무너미고개-양폭산장-귀면암-비선대-소공원
백담사 오르는길 단풍은 아직 이르다
아마 다음주는 되어야 절정 일 것 같다.
백담사 전경
나에게는 너무벅찬 코스라 백담사까지만 동행하고 옆지기와 안박사님 둘이는 오세암으로
나는 속초로 가서 1박을 하고
내일 화재로 소실돤 양폭산장에서 12시에 만나기로 약속.
속초로 가서 1박을 할려고
속초가 고향인 경복이에게 전화를 해서 찜질방 어디? 조양동 홈플러스옆에
아바이순대는 어디? 청호대교 다리밑에 .....가란다. 땡큐
경복이는 일행 6명은 내일(일요일) 내려와
한계령에서 올라 1박을하고 공룡능선을 타고 양폭,비선대,소공원으로 내려 올 예정.
주말사람이 너무 많아 스케줄을 일,월요일로 잡았단다
속초에 오니 갑자기 우박과 함께 소낙비 퍼 붓는다
국지성이다.잠시후 설악산쪽을 보니 다행히도 그 쪽으로는 비구름이 몰려 가지 않았다
아바이순대국을 한그릇하곤 설악동으로
단풍구경온 사람이 너무 많아 숙소가 없을 줄 알았는데
3만원짜리 방이 좀남아 있었다
내일 아침 일찍 매표소입구옆에 주차를 할려면 일찍 올라 가야한다
동호인끼리온 사람들이 잘 생각은 않고 삼겹살에 술판이다.
덩달아 잠이 오지않이 맥주를 한캔 마시고 잠을 청해본다
이리들척 저리들척 허리가 왜이리 아픈지...
201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