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늦여름의 삼악산
산골래기
2012. 8. 28. 21:03
하늘은 잔뜩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아 다행이다
퇴게원역에서 8시 30분에 만나 강촌에 있는 삼악산을 가기로 했다
용화봉,청운봉,등선봉 바위봉 3개가 있어 삼악산이란다.
이디야커피숍에서 만나 커피를 한잔하고
강촌으로 Go
옛 강촌역 전경
강촌역에서 다리를 건너 등선폭포 입구까지 걸어 갈려고 하는데
삼악산식당차가 입구까지 데려다 주었다
등선폭포 입구 상점들
등선폭포
아기자기한 여러폭포들 지나고
흥국사에 핀 노란색의 상사화(석산)
울진 불영사에서는 분홍빛을 보았는데...
오늘 점심은 쇠고기
정상을 2/3을 남기고 자리를 깔고 포도주와 함께
장소장님 현상설계 당선됨을 축하하며 한잔
정상에 오르니 하늘빛이 벌써 가을이다
의암댐 위 자전거길
자전거타고도 한번 와야겠다
하산후 단골로 가는 의암댐식당에서 춘천닭갈비를 먹고
다음주에는 정후네 농장에 고구마 캐로 양평으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춘천을 떠날려고 하니
뭉게구름이 다음에 또 오라고 멋진 장면을 선사한다
산을 잘 못타는
나를 위해 항상 천천히 동행하여
배려 해주는 울 "머잇서" 회원들이 항상 고맙다
특히 치고 올라가는 습성을 가진 A조 회원에게
201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