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아들과 1박2일(삼척에서 불영계곡)
산골래기
2012. 7. 30. 21:23
UAE 군사협력단 아크3진으로 파병 갔다가
돌아온 아들과 같이 토요일 친척모임을 가기 앞서
바닷가에서 하루밤을 보낼려고
하루전 삼척 바닷가로 해서 울진 불영계곡으로
한계령을 지나고
함상공원
안인진해변에 침투한 북한소형잠수정
멀리 보이는 크루즈선 모양의 호텔
정동진역 앞
애국가 화면에 나오는 추암해변에 있는 촛대바위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삼척 죽서루
삼척시내에 도착하여 죽서루를 찾아더니 관람시간이 지났다
하는수 없이 뒤편 다리위에서
민박을 하자니 7만원을 달란다
가져간 텐트가 있어 아무도 치지않은 해변에 홀로이 치고
아들과 소맥을 나누며 밤이 새도록 모기에 뜯기며
인생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해가 솟는다
군대생활 35개월을 동해안에서 함정을 탓지만
이렇게 선명하게 수평선에서 동그랗게 떠 오르는 해는 첨이다
해안 야간근무를 마치고 해변 발자욱을 수색하며 부대로 돌아가는 군인들
텐트속에서 본 일출
임원항에서 경매중인 아귀들
임원항 전경
덕산항 전경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정이품 소나무와 비슷한 수령300년
불영계곡 왕피천 전경들
여기서 1KM정도 오르면 불영사
불영사 계곡길
불영사 전경
해변에서 부터 씻지못한 땀을 인적없는곳에서 깨긋히 씻고
친척들 모임이 있는 풍기 별장으로
2012.07.27-28 큰아들과 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