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테니스

인창클럽 3월 월례대회

산골래기 2011. 3. 15. 19:59

지난 추운겨울 눈 치워가면 갈고 닦은 실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금년 들어 첫 월례대회

14대 회장을 맞고 처음 치루는 인창테니스클럽의 행사다

회원들에게 성의를 다하고자 총무를 비롯하여 임원들이 며칠전부터 성의껏 준비 하였다

항상 비슷한 인원이 참석한다.

오늘도 26명 3개조로 나뉘어 스카치(호주식)방식으로 게임을 진행 .

예선 인당 4게임을 소화해서 승점이 가장 많은 2인이 4강에 진출. 상대조와 결전을 치루는 ...

 

일찍히 나와 테니스장 대청소를 실시

 

 

상황판을 정리하는 서완우 경기이사와 금년 5월에 장가가는 라인 긋는 막내둥이 순태

 

 

필리핀에서 3년 근무를 마치고 얼마전 복귀한 김용욱

막내들만 일하고 오비들은 ......

 

 

모두들 힘내서 좋은성적 내라고 우유에 수삼을 갈아서 한잔씩 돌리는 이선미 국화부예정자

장가도 안간 노총각 전국구 원종민 어~라 먼저 마시네

"동방예의 장유유서"라 나이순으로 돌리기로 했는데... 새치기

 

 

오전 10시 드디어 개회시과 함께 게임을 시작 

 

 

서브 넣는 왕년에이스 민경복전회장님 과 리시브하는 박윤현 샘

 

패션의 선두주자 내복패션으로 넘어오는 공을 주시하는 황운학 전회장님

 

 

 

스카치 방식이라 파트너가 게임할때마다 체인지

지금 동지가 다음에는 적 한포인트 한게임이 중요하다 

 

중간중간 기념사진도 찍고

 

 

 

맛있는것도 먹고

 

 

 

인창을 빛낸 전년도 시장배 종합우승... 백두대간(춘천) 전국대회 우승주역과 오늘의 상품

 

 

 

주광덕 국회의원이 방문하여 전임회장 이경복과 인창의 예비 국화부와 한게임

멋진 주의원의 강력한 서브를 리시브하는 이선미와 조온목

승부는 국가기밀이라 상상에 맡김

 

 

인창의 에이스들 순태와 종민.    남여간 대결도 벌어지고(겨우승리)

 

 

 토끼모양으로 예쁘게 사과를 깍는 안정애 박사님.  집에서도 저렇게 깍는지 모르.......

토끼처럼 귀여운 표정으로 하나 얻어 먹을려는 조온목 샘님

 

 

토끼사과 한조각 얻은 시들은 국화부(전국대회 여자우승자)여인 김미라

자주 좀 나와서 실력 녹슬지 않게 연습 좀 하시오(강압)

 

 

예선 마지막경기 국화부에 졌다 .연습 좀 하라고 외쳐 놓고는 금세  다음 경기에서 6:5 패배

2위로 결승 진출

 

 

결승진출자 .매서운 백임이 누님 한테 승부를 양보

박종란 샘 겨울내내 열심히 하더니만 실력이 일취월장

지금도 레슨을 하고 있으니 다음 달에는 난리 날 예정. 모두 긴장하세요

 

오후를 같이 즐긴 주 의원님의 간단한 인사와 함께 폐회식

찬조하여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4월 시장배대회 많은참석과

우수한 성적으로 작년에 가져온 우승기를 다시 가져올 수 있도록 화이팅.

 

지난해 창단이래 처음으로 자력으로 종합우승이라는 빛나는 쾌거를 이룬

 이경복 13대 회장과 총무 박종란, 원종민회원에게 올해도 열심히 운동 하라고 신발 한컬례를 감사선물하고

 

 

 

입상,준우승,우승 상품을 전달하고

입상치 못한 회원은 다음달에 꼭 입상 하기를 바라며...

 

 

민경복 전회장님이 찬조 해준 돼지고기 20kg를 한약재 넣고 삶아서 삭힌 홍어와 함께 삼합잔치

주 의원도 분위기 좋아 떠날 줄을 모르고 한잔 두잔

결혼식 관계로 찬조만하고 대회에 불참한 정영길 감사님 .주 의원과 갑장이라 말 트고 터놓고 이야기하고

국가기밀 승부차로 주 의원과 게임한  예비국화부들과 정답게 건배

 

오늘 하루 모두가 엔돌핀이 팍팍 쏟는 하루였으리라

내일은 출근 하는 날이라 간단히 희연을 즐기고 다음달 토요일 시합후에는 마음껏 즐기기로 하고....

신묘년 3월 월례대회를 마감         빰~바라~밤------

 

참석치 못한 회원님들 다음 기회에 꼭 참석을 바라며 후기의 글을 남김니다

 

2011년 3월 13일